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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세상 이야기

애플신상: 아이폰13의 새로운 '천체사진 모드' 추가 소식

9월 15일 애플이벤트 캘리포니아 스트리밍으로 한껏 기대감을 모으는 아이폰13의 새로운 소식이 들려온다. IT 매체 폰아레나가 IT 트위터리안을 인용한 것에 따르면 애플의 신제품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됬다고 한다.

 

아이폰13: 밤하늘, 별사진 모드

파인에 의하면 아이폰 13 카메라에 탑재되는 야간 모드 촬영은 별이 감지 되면 이것을 인식하고 카메라 기능을 조정하는 '천체 사진 모드'가 추가 된다고 한다. 이 뿐 아니라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배경을 흐릿하게 하는 '시네마틱 비디오'기능도 도입될 예정이라고 한다.

 

에어팟3

에어팟3의 경우 전작에 비해서 약 20%정도가 큰 배터리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에어팟3에도 무선충전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운드는 저음과 베이스 부분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하는 소식이다.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니 이런 소식이 들려오는 것일텐데, 많은 사람들이 밤하늘, 달, 별 등을 카메라에 담고 싶은 열망이 있는 것을 잘 담아낸 듯 하다.


아이폰11Pro로 열심히 찍어본 밤하늘


  나도 종종 달이 영롱할 때, 별이 쏟아지는 것을 카메라에 담고 싶을 때가 무척 많았다. 되지않는 야간모드를 붙잡고 끙끙거리기도 하고, 그렇다고 DSLR로 찍어보자니 조정해야할 것도 깝깝하고. '에잇! 눈으로 담고 말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 맥락에서 이런 '천체사진모드'의 추가는 굉장히 기대가 되는 부분이고 '감성'의 트렌드를 역시나 잘 잡아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엄청나게 영롱했던 그 밤의 '달'을 잘 찍어보고 싶었으나, 실패


  뿐만 아니라 '시네마틱 비디오'기능도 기대가 되는 부분인데, '인물사진 모드'로 인물에 초점을 맞추는 기능을 11pro에서 꽤 잘 사용하고 있었다. 그 전만해도 DSLR로 흔히 '여친렌즈'라고 부르는 단렌즈를 교체해서 인물을 찍곤 했었다. 물론 여전히 그 렌즈를 따라잡을 수는 없겠지만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한 것 자체가 매우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심지어 비디오를 '인물모드'로 제공한다는 것은 정말 엄청나게 기대가 된다. 요즘처럼 영상을 자유롭게 찍고 편집하는 시대에 딱 맞는 기능이다. 


아이폰 11Pro 인물사진모드로 찍은 복숭아

 


아이폰 11Pro 인물사진모드, 배경을 흐려 집중하게 만든다.


 내가 아이폰 13을 구입할지는 의문이지만, 현재로서는 상당히 구미가 당기는 기능들이 많아보인다. 점점 15일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