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근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인카페/처인카페] 묵리459 가끔 눈이 시원해지고 싶거나 싱그러운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 가는 '묵리459'라는 용인카페가 있다. 몇 번은 자차로 방문했고 두 번은 걸어간 곳이다. 차로 방문 했을 때는 주차장이 좁진 않은 편이지만 굉장히 핫한 곳인지 주차가 넉넉하지는 않았었다. 최근 미리내 성지에서부터 애덕 고개를 넘어 한 5키로 정도를 걸어서 도착하니 딱 카페의 오픈시간이어서 커피 한잔 마시고 돌아왔다. 왕복 10km 정도의 코스이고 꽤 힘들지만(아니 좀 많이 허벅지 부여잡고 간신히) 막상 도착하고 나면 아주 시원한 뷰에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행복한 곳이다. 너무 극한으로 힘든 끝에 방문해서 더 좋게 느껴지는걸까 싶지만 그 전에 차로 편히 방문했을 때도 괜찮은 곳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한번쯤 가보기 좋은 곳이다. 묵리의 '묵'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