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을 쫓는 눈, 뒤따르는 생각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스프레소(Espresso): 한 잔을 위한 노력과 '신의 영역' 카페에는 많은 메뉴가 있지만, 보통 그 메뉴들의 기본이 되는 것은 ‘에스프레소(Espresso)’이다. 에스프레소란 ‘빠르다’, ‘신속하다’의 의미인데 빠르게 추출한 커피라는 뜻으로 이렇게 불리기 시작했다고 알려져있다. 바리스타2급 시험을 볼 때에도 에스프레소를 얼마나 정확하고 맛있게 내리는지에 대해 테스트한다. 원두의 질과 배전도 등이 같은 조건에서라도 에스프레소를 얼마나 잘 추출하느냐에 따라 카페 전체의 메뉴의 퀄리티와 맛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모든 커피의 기본이 '에스프레소'는 아니지만 확실히 중요한 '씨앗'의 개념이기는 하다. 에스프레소는 90도 이상의 온수와 9bar 이상의 압력으로 20초~30초 이내에 추출되어야 하며, 1샷 기준 20~30ml가 정량이다. 보통 이렇게 내리는 것을 정석으로 이.. 더보기 애플신상: 아이폰13의 새로운 '천체사진 모드' 추가 소식 9월 15일 애플이벤트 캘리포니아 스트리밍으로 한껏 기대감을 모으는 아이폰13의 새로운 소식이 들려온다. IT 매체 폰아레나가 IT 트위터리안을 인용한 것에 따르면 애플의 신제품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됬다고 한다. 아이폰13: 밤하늘, 별사진 모드 파인에 의하면 아이폰 13 카메라에 탑재되는 야간 모드 촬영은 별이 감지 되면 이것을 인식하고 카메라 기능을 조정하는 '천체 사진 모드'가 추가 된다고 한다. 이 뿐 아니라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배경을 흐릿하게 하는 '시네마틱 비디오'기능도 도입될 예정이라고 한다. 에어팟3 에어팟3의 경우 전작에 비해서 약 20%정도가 큰 배터리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에어팟3에도 무선충전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운드는 저음과 베이스 부분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 더보기 Apple 이벤트, 9월 15일 새벽 2시 드디어 9월 14일 (한국 시간으로 9월 15일 새벽 2시) 애플의 신제품 공개가 온라인으로 스트리밍 된다. 애플의 유저로서 애플이벤트에 대한 내용을 이메일로 받게 되어 굉장히 설레는 기분이다. 이메일로 온 애플의 이벤트 초대장은 분홍빛과 남색 하늘이 비치는 호수와 산의 그림자가 그라데이션 되어있는 이미지로 되어 있으며, '캘리포니아 스트리밍'이라는 문구와 영롱한 빛으로 된 애플로고를 볼 수 있다. 초대장만 보고서는 어떤 제품과 내용을 선보일지 전혀 알 수 가 없는데, 예측되는 것으로는 아이폰 13시리즈와 애플워치 시리즈 7, 그리고 새로운 아이패드, 3세대 에어팟 정도로 예상된다. 아이폰 시리즈 13 아이폰 13시리즈는 전작인 아이폰 12와 전반적으로 비슷하지만 전면의 노치를 조금 줄여서 나올 가능성이.. 더보기 [화성/동탄카페/동투카페] 골든웨이브(cafegoldenwave) 화성에는 맛있는 포도도 있고, 공룡(?)도 있고 예쁜 바다도 있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도 있다. 사실 가장 최고라고 생각하는 '카페'가 바로 동탄 2신도시에 있다. 두둥. 이곳을 처음 가게 된 때는 2016년이었던 것 같다. 허허벌판인 동탄 2신도시에서 혼자 우뚝 이쁜 벽면 조명으로 사람들의 눈을 훔치는 카페였는데. 지금은 주변에 건물과 아파트가 많아졌다. 내가 카페를 갈 때는 1. 맛(커피를 기준으로),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가 맛있는가, 라떼가 괜찮은가. 2. 매장의 분위기. 3. 메뉴 4. 접근성과 위치 등을 주로 보고 추가적으로 원두를 고려해본다. 뭐 사실 맛이 있다면 그 집은 보통 원두도 좋다. 골든웨이브의 경우 1,2,3은 물론 원두까지 최상급이다. 영업시간 골든웨이브는 동탄 2신도시 .. 더보기 kt wiz, 1위 독주 kt wiz가 주말 LG 트윈스와의 2연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1위를 독주하고 있다. 경쟁팀들의 맹추격을 물리치며 차근차근 승을 밟아가고 있다. 작년의 무서운 타자 '로하스' 없이 1위를 달리고있다는 것이 팬으로서 매우 놀라우면서도 엄청난 일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올해 kt는 외인타자 '알몬테'의 부진을 겪고 새로 '호잉'을 데려올 정도로 외인타자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으며, 1위를 하기까지 선수들 스스로의 힘으로 올라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KBO 우승을 노릴 정도의 강팀으로 거듭나고 있지만, 이런 kt wiz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없다는 것이 팬으로서의 '한'이다. 잠시 거리두기의 완화로 위즈파크에 몇번 방문했지만, 이렇게 1위를 독주하고 있을 때 우승해야, 팬도 선수도 우리가 강팀이구나! 1위구나~ 하.. 더보기 [수원카페/신동카페] 노매드커피로스터스 수원에서 완전, 정말, 무척, 엄청나게 애정하는 카페가 하나 있다. 사실 수원에도 멋드러진, 인테리어가 좋은, 뷰가 좋은, 사장님이 친절한, 커피가 맛있는 카페가 각각 있지만 이 모든 것을 다 한번에 충족하는 곳은 찾기가 쉽지 않다. '노매드커피로스터스'를 꽤 여러번 이용해 본 결과, 이 곳은 다른 카페보다 '핸드드립'을 내세우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메뉴판에도 다양한 원두를 기본으로 한 핸드드립이 가장 먼저 소개되어 있다. 그만큼 핸드드립이 자신 있다는 뜻이겠지. 실제로도 지역 상관없이 다양하게 핸드드립을 먹어 본 결과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다양한 아로마의 표현이 잘 되고 원두가 가지고 있는 각각의 향미를 잘 살려낸다. 많은 카페들이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하는 메뉴를 주력으로 삼고, 핸드드립을 사이드로 .. 더보기 마법 같은 2021, V1의 기회는 바로 지금! 수원 kt wiz 한국 프로야구의 10번째 심장, kt wiz. kt wiz의 팬이 되기로 결심한 것은 2013년도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당시 나는 야구에 대해서는 전혀 무관심했다. 친한 친구들이 엘지네 두산이네 하며 티격태격해도 그저 '무엇에 그리 목숨을 거나!' 하며 방관했는데. 연고지를 수원과 경기도로 한 kt wiz가 생기면서부터 마음의 변화가 생겼다. 직접 경기를 보지 않더라도 항상 마음 한쪽에서 응원을 하던 중. 2019년 직장 동료들과의 우연한 계기로 LG와의 홈 경기를 보러갔는데 동료들은 LG팬, LG응원지정석에서 13:0으로 완패 비록 굉장히 처참한 경험이었지만 계속 야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2019년도 kt는 만년 꼴찌팀에서 6위로 껑충. 2020년도는 정규시즌 2위로 엄청난 발전을 보여줬고. 20.. 더보기 발자국을 쫓는 눈 나는 어딘가에 가서 발자국 남기는 것을 꽤 재미있어하는 편이다. 뉴질랜드의 뉴브라이튼비치나 썸너비치, 카이코라, 아카로아, 모투에카 골든베이에서도 발자국을 잔뜩 남기고 난 후 파도에 슬슬 녹아내리는 것을 보는 것을 즐겼다. 강원도 사근진해변이나 사천 등의 동해바다에 갈 때도 곧잘 발자국을 남겨놓고 왔다. 발이 닿을 때 그 느낌도 마음에 들지만 찍힌 발자국을 뒤돌아 보는 것은 묘한 성취감이 들기도 한다. 이런 행동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발자국은 금방 사라지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방금 남긴 발자국이 계속해서 남아 있다면 이렇게 마음놓고 찍어댈 수는 없을 것이다. 단순히 내 발자국을 남기는 것만 좋아하기보다 다른 사람들이 남겨 놓은 발자국을 보는 것도 좋아한다. 인도 푸쉬카르의 사막에 갔을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